배달의민족, 외식업계와 상생…경쟁력 강화 무료 교육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와 '외식업 경영을 위한 필수 지식' 주제 무료 교육에 나섰다. 중앙회 회원 50명이 참가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일환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한다. 지난 5년간 자영업자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쌓은 경험을 이번 교육에 반영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외식업 자영업자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배달 앱 기업과 첫 번째 상생 협력 사례”라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1만명이 넘는 외식업 점주와 예비 창업자를 교육했다”며 “외식업계가 지속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