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년 연속 CMO 리더십 전 부문 수상

20일 미국 뉴욕 CONVENE 호텔에서 열린 2019 CMO 리더십 어워즈시상식에서 제임스 박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BD센터장이 수상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했다.
20일 미국 뉴욕 CONVENE 호텔에서 열린 2019 CMO 리더십 어워즈시상식에서 제임스 박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BD센터장이 수상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은 '2019 CMO 리더십 어워즈' 시상식에서 품질, 안정성 등 6개 전 부문에서 최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연구기관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글로벌 의약품위탁생산(CMO) 분야 시상식이다. 세계 120개 이상 CMO 기업을 대상으로 23개 세부 항목을 평가한다. 품질, 역량, 안정성, 전문성, 호환성, 서비스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3년 생산성 부문에서 첫 수상했다. 2015년 혁신, 규제, 생산성 3개 부문을 수상한 이후 2016년에 4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핵심 역량 6개 전 부문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세계 최초 3년 연속 6개 전 부문 석권은 짧은 시간에 삼성 품질 서비스와 제조혁신 경쟁력을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기술과 품질 혁신을 리드하며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