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 공개 위협정보 'OSINT' 모니터링 기술 보안 전문가 교육

NSHC, 공개 위협정보 'OSINT' 모니터링 기술 보안 전문가 교육

NSHC(대표 허영일)는 5월 8일부터 3일간 양재 엘타워에서 국내 정부 기관, 민간, 사이버 범죄 수사 기관을 대상으로 '공개정보를 이용한 정보활동(OSINT)' 전문가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OSINT 활용으로 게임, 금융, 쇼핑 부정사용과 악성코드·해킹 등 보안 위협에 대한 효율 탐지·예방, 마약 거래·비트코인 탈취, 세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추적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지난 1, 2, 3차 교육생 요구를 반영해 이론과 실습을 통한 실무분야를 강화했다. 사이버 범죄 수사, 위협 정보 관제 업무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전수한다. 아시아에 진행했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OSINT에 대한 이해 △블랙마켓과 딥웹에 대한 모니터링 △사이버 범죄자 추적을 위한 말테고(Maltego) 도구 활용 △야라(Yara) 도구를 통한 사이버 보안위협 추적 활용 △침해 사고 분석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최신 위협 정보를 활용한 해외 범죄 수사 활용 사례 분석·실습 △OSINT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 시각화 △데이터 마이닝, 머신러닝 활용 등이다.

허영일 NSHC 대표는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에 특화된 정보 보호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면서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 보안 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