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웍스모바일은 기업용 협업 메신저 '라인웍스'에서 봇 활용과 도입 사례를 소개하는 '디벨로퍼 밋업'을 내달 23일에 판교 크래프톤 타워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인웍스 메시지 봇을 사내 시스템과 연동해 IT 서비스 장애 발생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한 사례와 챗 봇 엔진을 만들어 대화로 학습시키는 방법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봇 도입에 대한 기업의 관심은 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고객 상담에 챗 봇을 활용하는 것 외에 다양한 사례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에서 바로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봇 사례를 실무자들에게 소개하고, 질의응답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비개발자들도 봇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 팁을 얻어갈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으며, 참가 신청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