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베트남 스마트교실 구축 IT기자재 기증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대표 이경배)이 베트남 호치민 한 초등학교에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한 정보기술(IT) 기자재를 기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베트남 초등학교에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한 IT기자재를 기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베트남 초등학교에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한 IT기자재를 기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베트남은 밀레니얼 세대 IT 창업 열풍이 거센 반면 인프라나 교육 기회는 매우 열악해 제대로 된 교육 혜택을 제공하지 못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호치민 껀져현 롱타잉초에 1000만원 상당 IT기자재를 전달했다. 노트북, 데스크톱과 컬러 프린트 등 초등학생 대상 효과적 IT교육 환경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전달식에는 레 홍 허우 껀저현 교육부 임원, 천 티 레 투 롱타잉초 교장, 장명수 CJ올리브네트웍스 베트남법인장과 롱타잉초 학생 약 350명이 참석했다.

장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장비로 창의성과 인지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스마트교실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됐다”며 “이 인연을 계기로 베트남 지역 내 낙후된 곳 환경 개선은 물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 상생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17년 9월에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