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25일 '제3회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박람회' 개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재홍)은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종합 일자리 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중기청이 광주시, 전남도, 병무청, 한국전력,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진행한다. 글로벌 강소기업과 병역특례업체, 에너지신산업, 정보통신기술(ICT)업체 등 구인을 희망하는 60개사가 참여한다. 제대군인, 대학, 특성화고, 일반 구직자 등 지역인재 3000여명이 일자리를 찾아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 전경.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 전경.

박람회 참여 업체는 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종합평가시 7점의 가점을 부여받는다.

광주전남중기청은 합동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해 25일부터 5월12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도 병행 개최해 행사장을 찾지 못한 구직자가 인터넷을 통해 구직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홍 청장은 “이번 채용행사는 광주·전남지역의 다재다능한 우수 인재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일자리 박람회”라면서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