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국립중앙도서관과 웹툰 아카이브 구축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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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왼쪽)과 박주환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오른쪽)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왼쪽)과 박주환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오른쪽)>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국립중앙도서관이 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웹툰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서관법 제20조의2에 의거 웹툰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게 된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콘텐츠인 웹툰은 지금껏 법적, 제도적 관심이 미흡해 콘텐츠 보존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약을 통해 가치 있는 문화자원인 웹툰이 체계적으로 수집되고 안전히 보호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환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웹툰 자원 유실 방지와 체계적인 아카이브가 구축돼 만화 산업 연구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웹툰 원본데이터, 서비스데이터 등을 수집한다. 국가적 규모 웹툰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으로 이관돼 영구 보존된다. 양 기관은 웹툰 연구자를 위한 연구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묘섭기자 m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