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암호화폐 '스타크로', 코인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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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암호화폐 '스타크로', 코인닐 상장

국내 암호화폐 '스타크로(Starcro)'가 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닐(Coineal)에 상장한다.

스타크로 개발사 케이비아이디시(KBIDC·대표 김정용)는 3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코인닐에서 스타크로 거래가 시작, 비트코인·이더리움·테더 등 타 암호화폐와 교환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인닐은 한중합작 자본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 거래소다. 세계 10위권대 거래량을 보이며 이더리움 거래량 기준으로는 세계 1위 거래소다.

스타크로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플랫폼이다. KBIDC가 독자개발한 확장관계증명(PoX:Proof of eXpansion)방식을 사용한다. 별도 채굴장비 없이도 마이닝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PoX에 따라 자신과 연결된 프루버 수에 비례해 보상량이 결정된다. 코인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가입 및 추천인을 확장하면 코인을 보상받는다. 모든 프루버가 노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킹에 가장 안전하다.

스타크로는 지난해 10월 메인넷을 론칭, 92개국 8만5000명 참여자를 확보했다.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칠레 등 여러 국가에서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스타크로 현지화 및 세계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정용 KBIDC 대표는 “기존 합의 알고리즘은 탈중앙화 시스템 속 중앙화를 야기하지만 PoX는 지속적으로 탈중앙화가 일어나도록 설계했다”면서 “이번 상장은 스타크로 토큰이코노미가 얼마나 건강한지 증명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BIDC는 스타크로 상장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스타크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