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보선 최종 투표율 48.0%…국회의원 51.2%·기초의원 32.6%

선관위, 보선 최종 투표율 48.0%…국회의원 51.2%·기초의원 32.6%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국회의원보궐선거 개표결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서는 여영국 정의당 후보, 통영시·고성군에서는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기초의원선거에서는 최명철 민주평화당 후보(전주시라), 서정식 자유한국당 후보(문경시나)·이정걸 후보(문경시라)가 각각 당선됐다. 보궐선거 당선인의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시작한다. 전임자의 임기 중 남은 기간이다.

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48.0%다. 전체 유권자 40만 9566명 중 19만 6604명이 참여했다.국회의원선거는 2곳 모두 51.2%로 같았고, 그 중 고성군 지역이 53.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기초의원선거 3곳은 평균 32.6%를 기록했다. 전주시라 선거구는 21.8%, 문경시나 선거구는 40.5%, 문경시라 선거구는 44.6%를 보였다.

보궐선거 투·개표와 당선자 현황 등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