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교육기관 공개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오는 10일까지 '2019년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교육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비과밀업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에게 전문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해 성공적 재창업을 돕기 위해 진행한다.

올해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한다.

재창업 교육을 신청하는 소상공인 대상 사전진단을 실시해 재창업, 업종전환을 포함한 취업·폐업 등 올바른 진로선택을 돕는다.

또 교육 이후 사후관리 차원의 재창업 우수자 홍보 등 통합지원 관리와 수료 소상공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지식배움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관련 제출서류를 공단 지역센터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해야 한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재창업교육을 단발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운영체계로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재창업 교육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보다 더 의미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