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웹툰 기업 툰플(TOONPL), 프라이데이와 콘텐츠 제공 업무협약 체결

Eden Park (오른쪽) 툰플 대표와 이정재 프라이데이 대표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TOONPL 제공)
Eden Park (오른쪽) 툰플 대표와 이정재 프라이데이 대표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TOONPL 제공)

블록체인을 활용한 종합 웹툰 서비스 플랫폼 툰플(TOONPL, 대표 Eden Park)이 만화, 웹툰 콘텐츠 유통 업체인 ‘프라이데이(PRIDAY, 대표 이정재)’와 웹툰 제공 및 유통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라이데이는 향후 툰플에서 서비스 될 만화, 웹툰 콘텐츠를 제공 및 유통하는 것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조를 이루어 국내를 넘어 해외 만화, 웹툰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툰풀은 종합 웹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단순 소비형 플랫폼이 아닌,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로로 작가들에게 정당한 보수 지급 및 저작권을 보호하고, 독자들은 다양한 콘텐츠 소비는 물론 마치 게임을 하듯 경험치 획득으로 레벨업을 통한 보상을 현금과 같은 가치를 가진 암호화폐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신개념 블록체인 웹툰 플랫폼이다.

Eden Park 대표는 “툰플이 갖고 있는 블록체인 웹툰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존 웹툰 서비스와 차별화된 양사의 전략적 사업 기획이 잘 어우러져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만화, 웹툰 콘텐츠 확보를 위해 협약을 맺은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만화, 웹툰 유통사들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으로 해당 플렛폼이 종합 웹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밝혔다.

프라이데이 이정재 대표는 이 날 협약식에서 “툰플이 갖고 있는 블록체인 웹툰 플랫폼을 통해 현 웹툰 서비스 시장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인 저작권 및 원고료 정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장기적인 관점과 전략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차별점이 국내는 물론 해외 만화, 웹툰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협약 체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종합 웹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접목한 툰플은 오는 5월 베타 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6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