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만사]김현미 장관 2기 국토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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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만사]김현미 장관 2기 국토부 개막(?)

○…김현미 장관 2기 국토부 개막(?)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김현미 장관의 임기는 기한없이 이어지게 됐는데. 현 간부들은 실국장회의에서 사실상 환송회까지 했지만, 다시 한번 김현미호에 승선하게 돼. 최근 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보고받지 않았던 김현미 장관도 다시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 같은 장관이지만,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김현미호 시즌2'라고 부른다고. 하지만 총선 준비를 해야 하는 김 장관이 언제까지 국토부에 있을지는 알 수 없어 시즌2 운명에 귀추가 주목.

○…추경 편성 공식화, 분주해진 기재부 예산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공식화하면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이 분주해져. 2020년 예산을 짜기 위한 가이드라인격인 예산안 편성지침이 최근 확정돼 '본예산 레이스'가 시작된 터라 업무부담이 크다고. 올해까지 '5년 연속 추경'이라 “올해도 그럴 줄 알았다” “이제 익숙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일각에선 예산은 편성 과정보다 국회 제출 후 통과까지 과정이 더 피 말린다는 평가도. 한 기재부 공무원은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 밤낮으로 국회를 방문해 설명한다”면서 “많은 기재부 직원이 예산철엔 가정을 제대로 돌보기 힘들 정도라는 사실을 국회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한탄.

○…벚꽃과 함께 찾아 온 '세종 스튜디오'

최근 각 부처에 날아온 공문이 세종시 공무원 선남선녀를 설레게 한다고. 세종시청이 '미혼남녀 인연만들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커플매칭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참가대상이 확대되면서 솔로의 안식처로 관심이 높아. 커플매칭 참가 신청을 한 후 2만원을 내면 인연을 만날 기회가 생기는데 경쟁이 치열해 추첨까지 거쳐야 한다고. 중앙부처 공무원은 물론 세종시 소재 공공기관·기업 관계자도 참여할 수 있어. 앞서 몇 차례 이벤트에서 여러 커플을 배출시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후문.

<세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