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캠 영상 API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SK브로드밴드가 지난달 29일 클라우드캠 영상API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11개 팀이 수상했다. 개발부문 대상은 물류센터 내 화물추적 솔루션(Watcher)을 제안한 ㈜페어 팀이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가 지난달 29일 클라우드캠 영상API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11개 팀이 수상했다. 개발부문 대상은 물류센터 내 화물추적 솔루션(Watcher)을 제안한 ㈜페어 팀이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가 지난달 29일 클라우드캠 영상API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SK브로드밴드가 1월 출시한 클라우드캠 영상API 서비스는 클라우드캠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및 저장영상 API를 기관, 기업, 개인 등 외부파트너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업과 대학생 등 30여개 팀이 참가해 △사회적 안전 △미디어 △생활편의성 등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11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심사는 사업성, 창의력, 기획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팀별 최종 프레젠테이션 후 현장심사,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 개발부문 대상은 '물류센터 내 화물추적 솔루션(Watcher)'을 제안한 ㈜페어 최재우 대표, 김명훈, 노태영, 전소라 팀에 돌아갔다.

아이디어부문 대상은 '영상분석을 통한 실시간 매장 혼잡도 알림 아이디어'를 제안한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변보선, 장경희, 최인규 팀이 차지했다.

이외 요양원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소상공인 영상광고 포털, 실시간 식당 주방 중계 서비스, 잃어버린 반려견 찾기 서비스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SK브로드밴드는 사업성 높은 아이디어를 선별해 제휴 서비스로 도입할 예정이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영상보안 및 미디어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