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독서 행태 발표, "2030 여성과 리딩북"

'밀리의 서재' 독서 행태 발표, "2030 여성과 리딩북"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 출시 후 최초로 자사 회원 독서 행태를 발표했다.

밀리의 서재 주요 회원은 밀레니얼 세대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로 현재 20대부터 30대까지를 말한다. 전체 회원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40%다. 30대까지 포함한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77%이다. 성별로는 전체 회원 중 62%가 여성이었다.

리딩북으로 독서를 가볍게 시작한 후 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전차책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아가 종이책 구매까지 이어졌다.

밀레니얼 세대 여행이 늘어나고 SNS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사진 관련 여행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시에 외국어 관련 도서 구독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창훈 밀리의서재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전차잭에서 나아가 밀리 웹툰, 리딩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독서 인구를 늘리기 위함”이라며 “독서 인구 증가라는 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밀리의 서재가 단기간에 전자책 3만여 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