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교육센터,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선정, ‘VR·AR·MR 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교육 실시

메디치이앤에스(대표 이종관)가 운영하는 메디치교육센터는 미래 SW교육의 핵심 키워드를 ‘창의’와 ‘융합’으로 설정하고 핵심 영역인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분야 전문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전담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올해 역시 해당 사업에 선정,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24억원을 지원받아 VR·AR분야 콘텐츠 개발 전문인재를 집중양성할 계획을 밝혔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시행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8대 분야에 대한 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한다. 각 분야에 우수한 청년인재를 집중 양성하여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 및 산업체 인력 수요를 해소하는 혁신적 인력양성 교육사업이다.

메디치교육센터의 2018년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최종발표회 모습
메디치교육센터의 2018년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최종발표회 모습

메디치교육센터는 'VR/AR/MR 융합콘텐츠 개발 실무 프로젝트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모든 강의와 교재, 중식, 외부 전시회 참관, 인적성검사, 취업 프로필사진 촬영, 취업캠프 등을 모두 무상으로 지원한다. VR/AR 콘텐츠 개발 엔진으로는 Unity를 사용하며, 유니티코리아 공인도서를 집필한 유니티 마스터의 직강과 더불어 VIVE Pro, 스마트 글래스, 트레드밀과 같은 최신기기들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은 제조·e스포츠·교육·국방 분야와 VR/AR이 결합 된 현장 실무 중심의 융합콘텐츠 개발을 이론 및 개발 기법 학습과 병행 운영하여 개발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또한 게임, 교육, 국방 등의 영역에서 활동 중인 VR/AR 개발 전문가가 현장 멘토로 참여하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해당 산출물을 활용한 공모전 및 경진대회 참가를 통하여 고품질의 취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VR/AR/MR 융합콘텐츠 개발 실무 프로젝트’ 교육 커리큘럼 구성 내용
‘VR/AR/MR 융합콘텐츠 개발 실무 프로젝트’ 교육 커리큘럼 구성 내용

교육은 5월 16일에서 11월 8일까지 6개월간 서울 가산과 인천 송도에서 각각 진행되며, 교육 참가자 신청은 오는 5월 13일까지이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메디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디치이앤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16년도에서 올해 2019년도까지 4년 연속 ‘SW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VR/AR 분야 교육 커리큘럼을 전문화함으로써 타 교육기관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VR/AR 콘텐츠 제작 엔진, High-end HMD, 스마트폰 VR, VR 시뮬레이터, AR HMD 등 최신의 AR/VR 교육 실습 환경을 구축하여, 현장 수요를 충족시키는 실무형 인재 배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