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19년도 2학기 대학' 실용금융' 교육 지원신청 접수

금감원, 2019년도 2학기 대학' 실용금융' 교육 지원신청 접수

금융감독원이 올해 2학기 대학 '실용금융' 교육 지원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학 내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생에게 실제 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대학이 교양과목 등 강좌개설 시 교수·교재·교수자료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청대상은 올해 2학기 또는 2020년 1학기 신용금융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이며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금융교육교수, 교수, 교수자료 등 지원 희망 내용을 기재하면 된다.

교재는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 제공한다. 이 교재에는 저축과 투자,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 부채와 신용관리, 생애금융설계, 신기술과 금융의 변화, 금융소비자보호제도 등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실생활 관련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담았다.

금감원은 2016년 1학기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 1학기 기준 전국 73개 대학에 79개 강좌가 개설됐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