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배순희 원장 선정

제 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에 배순희 원장이 선정됐다
제 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에 배순희 원장이 선정됐다

배순희 미즈앤미여성의원 원장이 제 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고 국내 의료인의 국제 활동 참여를 도모하는 상이다.

배순희 원장은 2008년부터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위원으로서 세계의사회(WMA),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과 같은 주요 국제회의에 참여했다. 2008년 세계의사회 서울 총회의 총책임 운영위원으로 활동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3년 서울에서 개최한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의 문화행사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해 한국여자의사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배순희 원장은 여성개원의사라는 환경 제약에도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 한국여자의사회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많은 국내 의료인이 전 세계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후원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의료 활동을 통해 위상을 드높인 업적을 기리는 데 한국화이자제약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제약회사로서 한국 보건 의료계 발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