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銀, IT프리랜서 개발자 위한 대출 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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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銀, IT프리랜서 개발자 위한 대출 상품 선봬

OK저축은행이 대출 사각지대에 놓인 IT프리랜서 개발자들을 위한 상품을 내놨다. IT 개발자의 경우 고소득 연봉자들이 많음에도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대출이 쉽지 않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최근 온라인 전용 대출 상품 'IT프리랜서OK론'을 출시했다. IT프리랜서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선보인 것은 금융권에서는 처음이다.

그간 IT프리랜서 개발자들은 업무 환경 특성상 신용 대출을 받기 힘든 금융 사각지대에 놓였다. 원하는 시기에 은행에서 목돈을 빌리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 상품은 한국소프트산업협회(KOSA) 소프트웨어기술자 경력증명서 소지자에 한해 용역계약서 또는 프리랜서 계약서 등 재직증빙이 가능한 서류가 있으면 대출이 가능해 IT프리랜서 개발자들의 목돈마련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고객 신용 상황에 따라 최대 5000만원 한도, 금리 연 9.9~19.9%이다. OK저축은행 모바일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저축은행은 IT프리랜서 개발직군이 고소득 연봉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업무 특성상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대출 이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