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1사단과 군사드론 작전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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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주요 관계자가 군사용 드론을 활용한 해상 작전을 보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앞줄 왼쪽부터),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소영민 31사단장(앞줄 왼쪽 5번째부터), 최주식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제31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주요 관계자가 군사용 드론을 활용한 해상 작전을 보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앞줄 왼쪽부터),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소영민 31사단장(앞줄 왼쪽 5번째부터), 최주식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LG유플러스는 제31보병사단과 전라남도 여수 죽도·혈도 인근에서 군사용 드론을 활용한 해상 작전을 실증했다.

LG유플러스와 군은 U+스마트드론으로 △해상 상황 실시간 대응 △해안 수색 정찰 △고속 침투 상황 대응 △건물 내부 수색 △주둔지 경계 △봉쇄선 내 공중 수색 등을 시연했다.

해상 상황 실시간 대응은 31사단이 드론을 통해 미상선박을 수색·발견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선박 내 인원 2명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했다.

실증에서 드론에 장착된 VoLTE 스피커로 경고 방송도 했다. 미상선박이 도주하자 드론이 300m가량을 추적해 여수 해경이 선박을 진압할 수 있도록 공조작전을 펼쳤다. 현장에서 약 120㎞ 떨어진 전남 광주 31사단 사령부에서는 U+스마트드론 관제 시스템으로 작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했다.

해안 수색 정찰은 사람이 감시하기 어려운 절벽과 해안을 드론이 살피다가 특정 지점에서 잠수복과 물안경을 발견하고 해당 좌표를 즉시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고속 침투 상황 대응은 지상 검문소를 고속으로 돌파하는 용의차량을 미리 대기하던 레이싱 드론이 추적해 차량에 GPS를 부착, 지휘통제실에서 도주 차량을 관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상무는 “향후 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접목하고 민·관·군 협력으로 드론 활용도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가 31사단과 군사용 드론 기반 해상작전을 시연했다.
<LG유플러스가 31사단과 군사용 드론 기반 해상작전을 시연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