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tip? trip!]200% 즐기는 대만...한국인이 사랑하는 톱3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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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다리던 봄이 왔다. 따뜻한 날씨와 꽃놀이를 즐기러 국내로,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상의 리프레시를 위해 짧은 일정이라도 어디든 가고 싶다면 '대만'을 추천한다. 4월의 대만은 화창하고 포근해 날씨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된다. 또한 미식 여행지로 불릴 만큼 맛있고 풍성한 먹거리와 2시간 30분의 짧은 비행거리, 일본 못지않은 온천과 이국적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대만을 대표하는 도시는 타이베이다. 타이중, 가오슝 등 소도시 인기도 급부상하고 있다. 타이베이, 가오슝은 직항편도 운행하고 있지만, 통상 타이베이를 거점으로 기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움직인다. 대만은 고속철도가 잘 연결돼 있어 한층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여행객이 보다 편리하게 대만을 여행할 수 있도록 고속열차(THSR) 티켓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립닷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대만 고속철도 티켓을 예약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이베이 지우펀
<타이베이 지우펀>

◇타이베이(台北)

대만여행을 한번이라도 고려해본 여행자라면 타이베이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대만 상부에 위치한 타이베이는 중국과 일본 문화가 융합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인 지우펀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만 시내와 야경을 볼 수 있는 101 빌딩 등 대표적 관광 명소가 자리 잡고 있어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다.

각 나라 지역 특색을 가장 잘 반영한 야시장 투어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대만 길거리 음식과 특유 정취를 경험할 수 있다.

타이중 르웨탄호수
<타이중 르웨탄호수>

◇타이중(臺中)

타이중은 대만 제3 도시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한다. 국립 가극원, 국립고궁박물관, 법특희문창 거리, 미술관 등 도심 한가운데서 역사적 건축물이 쉽게 만날 수 있다. 여행 중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르웨탄 호수는 벚꽃 시즌 대만을 방문하면 꼭 들려야 할 곳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해와 달의 호수'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르웨탄 호수는 에메랄드 색 영롱함으로 여행객에게 편안함과 추억을 선사한다.

가오슝 용호탑
<가오슝 용호탑>

◇가오슝(高雄)

대만 하부 가오슝은 타이베이에 이은 제2 도시다. 대만의 부산으로도 불린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복잡한 도시 여행 대신 힐링을 목표로 삼은 여행객에게 최고의 선택지다.

가오슝에서 꼭 들러야 할 관광코스는 용호탑과 보얼예술특구다. 용호탑은 7층 높이 쌍둥이 탑과 아래 쪽 용과 호랑이 모형이 볼거리다. 반드시 용의 입으로 들어가서 호랑이 입으로 나와야 화를 피할 수 있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 한층 장관을 이룬다.

보얼예술특구는 항구도시인 가오슝의 바닷가 부두 주변 버려진 허름한 창고단지를 개조해 현대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수많은 창고마다 젊은 예술가들의 감각과 개성이 담겨있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