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케빈오, 출연 결심하게 된 이유

사진 = jtbc 방송 캡쳐
사진 = jtbc 방송 캡쳐

가수 케빈오가 ‘슈퍼밴드’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에는 ‘슈퍼스타 K7’ 우승자인 케빈오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어릴 때 밴드를 할 때 제일 친한 친구들이랑 만들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런 친구들이 없어서 혼자 하니 외로울 때가 많았다. 마음이 통하고 같은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빈오는 무대에서 자작곡 ‘리멤버’를 선보였고, 윤상은 “여기서 소리를 컨트롤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윤종신 역시 “저도 한 4년 만에 봤는데 더 무르익어서 나온 것 같다”라며 미소지었다. ‘린킨파크’ 조한은 “당신의 기타 연주를 계속 듣고 싶다.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빈오는 올해 나이 30세로 뉴욕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케빈오는 다트머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그는 뉴욕주립대학교 신경과학연구기관에서 인턴 연구원으로도 근무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