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하수 수술 구하라 외에 또 누가 했나? ‘방치하면 큰일?’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 이후 달라진 눈매를 공개한 가운데 안검하수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검하수란 위 또는 아래 눈꺼풀이 처지는 현상으로 ‘눈꺼풀 처짐’이라고도 부르는 증상이다. 좁은 의미로는 윗눈꺼풀이 처져 눈을 크게 뜰 수 없는 증상을 말한다.

 

이 증상은 위눈꺼풀이 처지고 까만 눈동자를 더 많이 덮게 돼 심한 경우 동공을 가려 시야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 증상은 수술을 이용해 원인이 되는 근육에 적절한 조치를 가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인 2005년 같은 증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밴드 라디오헤드의 보컬 톰 요크부터 MBN 최일구 앵커,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 등도 같은 수술을 받았다. 방송인 박명수 또한 이 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

한편, 구하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이라고 짤막한 글과 함께 한 식당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그의 또렷한 눈매를 포착할 수 있는데, 최근 그가 고백한 수술이 잘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