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전국 웨딩 박람회 개최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27·28일 올해 웨딩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서울, 부산, 광주, 천안 4개 지역에서 전국 웨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명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헤어·메이크업, 본식사진 관련 업체가 다수 참여한다. 다양한 인터파크투어 허니문 여행상품을 박람회 특가 및 단독 프로모션으로 선보인다.

인터파크투어는 허니문 예약 고객을 추첨해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I-POINT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투어 웨딩박람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역별 특전은 서로 다르다.

인터파크투어, 전국 웨딩 박람회 개최

한편 인터파크투어가 최근 4년 허니문 여행 행태를 분석한 결과 그동안 봄과 가을에 집중됐던 수요가 사계절로 고르게 나타났다.

2016년 허니문 출발 월별 비중은 10월(18%), 11월(16%), 봄인 5월(12%) 비중이 높았다. 1월(1%), 2월(3%), 7월(5%)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었다. 올해는 월별로 큰 차이 없이 고른 비중을 보였다. 올해는 월별 6~10% 비중을 기록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시기에 관계없이 원할 때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물론 합리적 비용으로 실속있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가 늘었다”면서 “성수기에 결혼해야 한다는 인식이 바뀌면서 사계절 고른 허니문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혼여행지는 전통적 인기 여행지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4년 인기 순위 5위권 여행지로 몰디브, 하와이, 푸켓, 발리, 칸쿤이 이름을 올렸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