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 2019] 오상운 사무국장 "NDC는 게임업계 모두가 참여하는 '지식공유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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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운 NDC 사무국장
<오상운 NDC 사무국장>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는 게임 개발과 관련한 기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NDC는 2007년 넥슨 소속 개발자가 모여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일종의 사내 스터디 행사로 시작됐다. 지식공유 가치를 충분히 확인한 후 이 취지에 공감하는 타사 개발자를 대상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2011년부터 NDC는 전면적으로 대외에 개방됐다. '게임업계 모두가 참여하는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게임 산업 자체를 발전시킬 것이라는 믿음에서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NDC에서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사업마케팅&경영관리 등 106개 강연이 선보인다.

오상운 NDC 사무국장은 “2011년 참관객 7237명을 시작으로 작년 1만9474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식 공유를 통해 게임산업 자체를 발전시킬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NDC에서 강연된 내용은 보안 세션을 제외하고는 발표와 영상 자료 등이 보존된다. NDC리플레이 사이트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NDC를 통해 공유한 지식이 미래에 부딪힐 장애물 해결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오 사무국장은 “과거에 우리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고민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며 “고민의 결과가 현재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해결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NDC는 수익행사가 아니다. 그럼에도 넥슨은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게임산업 종사자 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서다.

오 사무국장은 “세계적인 흥행 게임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에 접목해본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곳”이라며 “많은 게임산업 종사자들이 NDC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발표자 또는 작가로 참여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국장은 “NDC는 게임산업 종사자와 지망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자발적 지식 공유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