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 2019] NDC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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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예술, 기술의 공유 지점을 찾는 '아트 전시회'

[NDC 2019] NDC 이모저모

NDC 아트 전시회는 넥슨 컴퍼니와 파트너사 게임 프로젝트 별 '아트워크' '미공개 일러스트'와 게임 초기 콘셉트를 잡기 위한 과정이 담긴 '콘셉트 아트' 등 다채로운 아트를 전시한다.

올해는 게임과 예술 그리고 기술이 공유하는 지점을 살펴본다. 게임 속 공간을 미로와 같은 입체적 전시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넥슨이 서비스 중인 25개 게임 프로젝트에서 150명 아티스트가 137점을 출품한다.

특히 게임아트와 기술이 만나는 작품들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인터렉션 기술을 활용한 작품이 전시됐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액션 RPG '드래곤하운드' 콘텐츠가 VR, AR 기술과 결합해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는 화면을 터치하면 게임 속 캐릭터가 음식을 먹는 3D 인터렉션 작품을 공개한다.

AR를 체험한 허재민 관람객은 “이제 미술을 관람하는 경험이 다른 차원으로 간 느낌이었다”며 “매우 신기했다”고 웃었다.

○…NDC 거리공연

NDC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띄우는 'NDC 거리공연'도 진행됐다. NDC 기간 점심시간에 넥슨 판교사옥 앞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내 삽입된 여러 음원(OST)을 오프라인 라이브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날에는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다양한 게임 음악을 라이브 공연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마비노기', '린:더 라이트브링어' 게임 음악을 연주했다.

점심을 먹고 지나가던 김수진씨는 “정말 유명한 인디밴드 연주를 여기서 듣게 될 줄 생각지도 못했다”며 “너무 좋아서 '게임은 문화다'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생각났다”고 말했다.

야외공연은 26일까지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넥슨 사옥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넥슨 국내 최초 직장인 재즈빅밴드 '더놀자밴드'와 넥슨 음악레이블 '네코드'도 참여한다.

○…청년 취업 도우미 NDC 서포터즈

NDC는 청년취업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일반적인 채용박람회나 설명회에서 들을 수 없는 산업 종사자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NDC에는 매년 게임업계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커리어 세션을 마련해 확대하고 있다.

올해 '전지적 참견 시점-게임개발PM' '시스템기획서 잘 쓰는 법' '게임플레이 프로그래머 역할' 등 시나리오 기획자, UI 디자이너, 웹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직군 강의가 마련됐다.

넥슨은 NDC 현장 운영에 도움을 주는 '대학생 NDC 서포터즈'를 모집해 게임업계 분위기를 직접 익히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서포터즈만을 위한 별도 커리어 세션 개최, 2020년 NDC 스튜던트 패스, 소정의 활동비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NDC 종료 후 강연자들이 모여 교류를 하는 '스피커 파티'에도 초청해 업계 종사자와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