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인가, 게임인가?" 네이버웹툰 첫 게임 '메이비' 5월 출시

시나몬게임즈가 비주얼노벨 모바일게임 '메이비(maybe)'를 선보이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시나몬게임즈는 네이버웹툰과 봉봉 합자회사다.

5월 출시하는 비주얼노벨 모바일 게임 '메이비'는 게임 유저들이 게임 내 캐릭터를 선택해 직접 스토리를 구성해 가는 인터랙티브 게임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오! 주예수여' 등 인기 웹툰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비주얼노벨 모바일 게임 메이비는 사용자가 앱을 내려 받아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면 상황에 따른 질문이 주어지고 답변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된다.

사용자는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재미와 함께 사용자만의 엔딩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기존 네이버웹툰 독자뿐만 아니라 새롭게 접하는 유저도 즐길 수 있다.

메이비는 탄탄한 스토리와 깔끔한 사용자 환경(UI)으로 웹툰과 대화형 게임을 즐기는 중·고등 여학생은 물론 로맨틱한 스토리 웹툰을 즐겼던 2030 여성 직장인이 타깃이다.

네이버웹툰은 메이비 출시 일정에 맞춰 인기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비롯해 '오! 주예수여', 웹소설 '프린세스 아이린' 등 로맨스 장르 작품이 연이어 공개한다.

'재혼황후' '이리와요 잡아먹게' 등 인기 웹소설 작품이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미스터리, 공포 장르 작품 '닥터 프로스트'와 '귀전구담'도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
메이비는 사전 예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한 모든 사용자에게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트 5개와 다이아 100개를 제공한다.

"웹툰인가, 게임인가?" 네이버웹툰 첫 게임 '메이비' 5월 출시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