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SW분야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30억원 투입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경북SW융합진흥센터가 올해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등에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포항TP는 올해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 대경권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0억원의 예산으로 R&D기술개발, 마케팅, SW품질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과제 15개를 지원한다. 융합기술 확산을 위한 시제품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예비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지원, 기반구축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은 지역 우수 ICT·SW 융합제품의 신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대경권 SW품질역량강화사업은 SW품질 컨설팅, 인증획득과 SW품질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 신성장 분야인 ICT·SW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유일 SW진흥기관인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역 SW산업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사업화,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블록체인거점센터를 개소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융합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