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희망의 러브하우스(대표 양덕근)와 공동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해당 가옥은 고령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낡은 시설로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거주자 경제 상황과 연령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직원,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활동가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주택 전반 보수 공사를 했다. 나무로 된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새시로 교체하고 마당에 있던 화장실과 조리시설을 실내로 이전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래된 벽지와 장판 등을 새로 바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광동제약 직원은 “봉사활동을 위해 전국 각지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제주도에 모여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에 참여해 주변의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