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개발 DNA를 더 날카롭게! 개발자 축제의 장 'NC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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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개발 DNA를 더 날카롭게! 개발자 축제의 장 'NCDP'

'지식, 경험, 공유, 소통, 연결'

엔씨소프트는 개발자 수천 명이 일하는 국내 게임 개발사이자 기술 기업이다. 조직 구성원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연결해 성장하는 개발 문화는 회사의 DNA이자 성장동력이다.

공유와 소통 문화 중요성은 엔씨소프트의 다양한 사내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개발자 파티(NCSOFT Developers Party 2019, 이하 NCDP)에서는 단순 지식 공유를 넘어 통찰력을 나누고 게임 개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개발 문화가 담긴 축제인 셈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아이디어와 생각을 중심으로 모이고 소통하며 서로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재능과 아이디어를 갖춘 새로운 인재를 발견하는 두근거리는 시간”이라고 NCDP에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

올해 NCDP는 'Beyond the Knowledge'라는 슬로건으로 판교R&D센터에서 진행됐다. 콘퍼런스, 라운드 테이블, 아트 뮤지엄, 사운드 콘서트, 견학 프로그램, NC파티, 프로젝트 소개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엔씨소프트 개발 DNA를 더 날카롭게! 개발자 축제의 장 'NCDP'

콘퍼런스는 56명이 연사로 나서 49개 강연을 진행했다. 프로그래밍, 게임 디자인, 아트, 사운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리니지M 개발 노하우, 자동화&효율화 등 8개 분야에서 42개 강연이 열렸다. 외부전문가가 진행하는 외부강연 3개와 일반강연 4개도 함께 마련됐다.

엔씨소프트 직원들은 강연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AI를 게임 개발에 적용하는 기술, 오랜 기간 매출 1위를 고수하는 리니지M 개발 노하우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프로그래밍은 물론 게임 스토리에 대한 고민과 비주얼 트렌드에 대한 고찰, 사운드 개발 히스토리 등 게임 개발에 대한 모든 영역에서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라운드 테이블'은 지식과 경험을 더 높은 차원의 소통으로 이끌어냈다. '개발 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6개 세부 영역에 대한 자유 토론이 펼쳐졌다. 글로벌 서비스, 개발 문화, 개발 관리, 개발 환경, 리더십, 툴 영역에서 벌어진 열띤 토론이 판교R&D센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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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 시설과 기술을 보유한 '사운드 스튜디오'와 '3D 포토 스캔 스튜디오'를 직접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엔씨소프트는 보통 외주를 주는 사운드와 3D 포토스캔을 직접 하기 위해 사내에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더 효율적이고 밀접한 개발 환경을 도입했다.

'사운드 콘서트'는 지식 공유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곳이다. 엔씨소프트 대표 지식재산권(IP) 게임 OST를 연주하는 음악회다.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11곡이 라이브로 연주됐다. 마치 게임 속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유명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 달'이 연주하고 2018 KBS 국악대상 가악상을 받은 하윤주, 가수 김나연이 참여해 목소리를 들려줬다.

보는 전시회도 눈길을 끌었다. '아트 뮤지엄'에서는 엔씨소프트 대표 IP 아트를 큐레이션까지 곁들여 감상할 수 있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은 물론이고 개발 중인 '프로젝트 TL' 등 43개 작품이 갤러리 형식으로 전시됐다.

엔씨소프트 개발 DNA를 더 날카롭게! 개발자 축제의 장 'NCDP'

축제의 방점은 파티가 찍었다. 'NC 파티'는 모든 조직원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소셜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NDCP 모토인 '지식, 경험, 공유, 소통'이 파티장을 관통했다. 프로젝트 별 부스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리더 개발자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콘퍼런스 강연자들도 파티에 참여해 대화를 이어갔다.

'프로젝트 소개'는 사내 다양한 프로젝트와 담당 조직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사내 많은 프로젝트와 조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함께 행사장에 자리하기 어려운 직원들은 인트라넷을 통해 스트리밍 생중계로 정보를 획득했다.

사내 경력개발 제도인 '반(班)이동 프로그램'을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다. 반이동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업무와 희망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준다.

프로그래머 출신 AI 리서처, 마케터 출신 게임 기획자, 데이터분석 출신 HR 기획자 등 생소한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새로운 도전으로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취지로 지난해 개발부서에 먼저 도입됐다.

올해부터는 전사 조직으로 확대됐다. 반이동을 필요로 하는 부서에서는 공고를 올리고 직원은 지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직원은 사내에서 해보고 싶었던 일을 직접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동시에 조직은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조직원들로 혁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