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산업 성장과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1일부터 6월 28일까지 '2019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렉시블, 실감형 디스프레이 등 정보 디스플레이 관련 신기술·제품,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자격제한은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팀, 법인으로 선택해 제안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제품 아이디어(융합제품) △비즈니스 모델(신기술) 2개 부문이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7월), 2차 발표심사(8월)를 거쳐 선정한다. 상장과 상금은 오는 10월 7일 개최하는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입상자에게 산업부장관상, 협회장상, 협찬기업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 총 160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014년부터 매년 공모전으로 약 800여건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총 23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지난해부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기술지도, 수요처 연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IMID) 전시홍보와 시제품 제작 등 후속 지원도 했다.
공모전 수상자가 우수 아이디어로 창업을 원하면 협회에서 수행하는 예비창업패키지사업과 연계해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등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해당 양식을 다운로드해 6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