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에스-자이냅스, AI 챗봇-사무자동화 서비스 상용화 맞손

인재서비스 전문기업 유니에스는 지난달 30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자이냅스와 서울 강남구 유니에스 본사에서 'AI 챗봇-사무자동화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유니에스는 종합 인재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에서 아웃소싱부문 7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이냅스는 미래에셋대우, 한국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서울대학교 등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연어 처리(NLP)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은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훈 유니에스 대표는 “유니에스가 가진 다양한 업종·직종의 업무 아웃소싱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자이냅스의 뛰어난 자연어 처리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AI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