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시프트업, '종합 게임 개발사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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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포커스]시프트업, '종합 게임 개발사로 발돋움'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독창적인 삽화, 기획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춘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게임 제작에서부터 영상, 음악까지 다방면의 영역을 넘나든다. 팬덤이 확고한 김형태 아트디렉터가 설립했다. 2016년에 출시한 처녀작 '데스티니차일드'로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매출 13위에 올랐다. 한국·일본 합산 누적 400만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개발력을 인정받아 라인게임즈, 위메이드, 카카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시프트업은 데스티니차일드 성공 여세와 축적 자금을 기반으로 신작 프로젝트 2종을 진행한다.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니케'와 콘솔게임 '프로젝트 이브'다. 프로젝트 니케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전술 소총을 든 교복소녀를 조작하는 2D TPS(3인칭 슈팅게임)이다. 액션과 전술 게임의 특징을 모았다. 시프트업 강점인 일러스트와 라이브2D 기술로 이용자를 모을 계획이다.

프로젝트 이브는 국내에서 시도가 드문 AAA급 콘솔 타이틀을 표방한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는 물론 PC 지원도 염두에 둔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핵심 멤버가 모여 개발을 진행한다. 하이스피드 하드코어 액션을 동서양을 아우르는 캐릭터와 그래픽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시프트업은 프로젝트 이브를 통해 코믹스, 서브타이틀,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글로벌 AAA 지식재산권(IP) 창조에 도전한다.

김형태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타이틀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조금 더 색다른 게임으로 한국 이용자뿐만 아니라 세계 이용자에게 한국 게임의 매력을 전해 주고 싶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김 대표는 “2D와 3D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 개발사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표>시프트업 현황

[미래기업포커스]시프트업, '종합 게임 개발사로 발돋움'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