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식약처 국가표준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마취호흡장치 분야 국가표준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출처=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마취호흡장치 분야 국가표준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출처=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8일 재단 내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취·호흡장치 분야 국가표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오송재단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앞으로 표준개발 수요조사, 표준화 계획 수립, 표준 작성과 같은 국가표준 개발과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 소속 김영진 첨단융합팀장은 산·학·연·공·병원에서 선정한 12명 전문가로 구성된 표준협력기관 전문위원회 일원으로, 마취·호흡장치 분야 국가 및 국제표준 제·개정을 위한 기술검토와 국제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은 재단이 의료용품 분야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의료기술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