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AI로 고객 소통…'아이쿠아' 도입

사진=집닥 제공.
사진=집닥 제공.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집닥(대표 박성민)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아이쿠아(AIQUA)를 도입한다.

아이쿠아는 AI 기술 기업 애피어(Appier)가 개발한 사용자 참여 유도 플랫폼이다. 인테리어 고객별 맞춤형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잠재 고객 선호도 및 관심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집닥은 체계적 고객 관리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쿠아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과 시공업체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집한다. 고객 서비스 평가 방식도 개선한다.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집닥은 전국 1800여개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누적 시공거래액 2000억원, 누적 견적 수 13만건을 돌파했다.

집닥 관계자는 “고객 평가 프로세스 강화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 높이겠다”며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 고객과 소통을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