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7편 선정·시상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앞줄 오른쪽 2번째)이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기념촬영했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앞줄 오른쪽 2번째)이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기념촬영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분기 지역채널 우수 프로그램 7편을 선정·시상했다. 수상작은 보도 4편, 정규 1편, 특집 2편이다.

보도분야 수상작은 △사라지는 애국지사 생가(KCTV제주방송) △곳곳이 암초, 한치 앞 못보는 시각장애인 안내시설(현대HCN 서초케이블) △완공됐어야 할 편익시설. 착공도 못해?(딜라이브 마포디지털OTT방송) △의정부 소각장 이전 밀실 추진 의혹(CJ헬로 나라방송)이다.

정규분야 수상작은 '시사기획S - 진주 공룡은 왜 다른 도시로 갔나?(서경방송)'가, 특집분야 수상작은 3.1 운동 100주년 특집, 말ː하다(티브로드 서대문방송)와 또 하나의 생명 도시재생(CJ헬로 아라방송)이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지역채널이 누구도 신경 쓰지 못한 우리 주변의 이슈를 공론화해 지역사회를 바꾸고 있다”며, “지역채널 종사자가 지역사회를 지키는 '어벤져스'”라고 격려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