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맥키스컴퍼니 등과 제로페이 활성화 추진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 명영식 충남상인연합회장, 김용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장, 배정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장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 명영식 충남상인연합회장, 김용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장, 배정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장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중기청에서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 대전상인연합회(회장 구범림), 충남상인연합회(회장 명영식),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지회장 김용기),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배정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맥키스컴퍼니는 '이제 우린' 소주 라벨에 제로페이 홍보문구를 부착하고 오는 12월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300만병을 출하할 계획이다. 대전상인연합회 등은 전통시장과 회원사들 대상으로 제로페이를 홍보하고 가맹을 독려해 제도 정착에 기여하기로 했다.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일부터 전국 4만여개 편의점에서도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고 하반기부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업무추진비를 결제할 수 있어 제도 확산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음식점을 회원사로 둔 상인회와 외식업중앙회 참여를 통한 가맹점 등록 확산과 소비자 이용 제고를 기대했다.

유환철 지방중기청장은 “제로페이 홍보를 위해 맥키스컴퍼니, 상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에서 적극 나서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제로페이가 일상생활 속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