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이폼사인', 일본 IT위크에서 주목

포시에스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위크 스프링 2019에 참가했다.
포시에스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위크 스프링 2019에 참가했다.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위크 스프링 2019'에 참가했다.

포시에스는 3년 연속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관으로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을 소개하며 일본시장 문을 끊임없이 두드리고 있다. 이폼사인은 별도 서버 구축이나 시스템 개발 없이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저렴한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다. 해외시장과 중소, 중견기업을 타깃팅하고 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일본 기업의 높은 전자문서화 관심을 보여주듯 전시부스를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적극적으로 설명을 들었다”면서 “엑셀이나 워드 문서를 그대로 활용해 전자문서로 개발하고 기업 상황에 맞게 저렴한 월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남용 포시에스 일본법인 지사장은 “일본은 전자문서화 움직임이 활발하고 시장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폼사인은 기존 문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전자문서화할 수 있어 일본 고객에게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친 포시에스는 6월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머니 20/20 유럽 2019'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커넥테크아시아 2019' 전시회도 참가해 해외시장에 성공 안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