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은 이탈리아 국립연구회(CNR) 소속 에너지연구소(ITAE)와 신재생에너지 소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석학이 모여 양국 에너지 연구의 최근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두 기관은 지난 8일 한-이탈리아 공동국제심포지엄도 개최했다.
국양 DGIST 총장은 “DGIST 에너지공학전공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역량이 뛰어난 교수들이 많아 협업을 통한 양국 에너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