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광선로 관리시스템으로 5G 서비스 끊김없이 제공

LG유플러스, 광선로 관리시스템으로 5G 서비스 끊김없이 제공

LG유플러스가 광선로감시시스템을 서울과 수도권 5G 네트워크에 적용했다.

광선로감시시스템은 5G 기지국·중계기·통신국사를 연결하는 광선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애 발생 시 위치와 원인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수도권에 이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5G 네트워크 품질확보를 위해 적용하는 광선로감시시스템은 5G 중계기와 기지국, 통신국사간 광선로는 물론 인터넷과 전용회선 서비스에 사용하는 유선망 상황까지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광신호 파장 분석을 통해 광선로 이상이 발생하면 10미터 이내 오차 범위에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5G 고객은 증강현실(VR)과 가상현실(AR) 등 5G 킬러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됨은 물론 IPTV와 인터넷서비스 이용 고객도 개선된 서비스를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유비쿼스·코위버 등과 광선로감시시스템을 개발했다.
조창길 LG유플러스 상무는 “광선로감시시스템 적용으로 망 안정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통합 광선로 감시시스템을 적용, 5세대(5G)이동통신 고객이 증강현실(VR)과 가상현실(AR) 등 5G 킬러서비스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광선로 감시시스템을 통해 점검 중인 모습.
LG유플러스가 통합 광선로 감시시스템을 적용, 5세대(5G)이동통신 고객이 증강현실(VR)과 가상현실(AR) 등 5G 킬러서비스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광선로 감시시스템을 통해 점검 중인 모습.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