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부천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 개장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은 부천에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신규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2018년 부산에서 시작한 인증 중고차 사업 '프로비넌스(Provenance)' 시범 운영에 이어 부천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추가 개장해 전국을 아우르는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프로비넌스는 차량 매입과 판매는 물론 점검, 보증수리, 금융상담 상품 설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증 중고차는 전문 평가사가 진행하는 100개 이상 항목의 기술 점검과 차량 진단을 통과해 품질 인증 차량으로 등록된다. 프로비넌스 요건을 충족하는 차량은 2년간 품질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담 부티크 개장과 서비스센터에 이어 이번 인증 중고차 전시장 개장으로 종합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