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14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남북 정보통신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남북 정보통신공사업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해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남북 정보통신공사업 진출 관련 협조체제 구축, 정보공유 등을 추진한다.
향후 진출 시 필요한 물자, 인적왕래 관련 상호협력, 남북 정보통신 교류협력 관련 학술회의, 교육활동, 북한 정보통신 자재·장비 제공 및 구축사업 등 분야에서 포괄적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정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은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남북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양기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남북 교류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일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