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멕시코·러시아서 한류행사 지원…입지 넓혔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대우전자(대표 안중구)는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주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코리아 커버 드림 홍대' 행사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 아우디또리오 블랙베리 공연장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에는 4000여명 관람객이 몰렸다. 케이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 멕시코 결선전과 케이팝 아이돌 그룹 스누퍼 축하 공연이 열렸다.

앞서 러시아에서 열린 코리아 커버 드림 홍대 행사에는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32형 TV와 마블 냉장고, 레트로 전자레인지를 협찬했다. 홍대 거리에서 유명한 한식과 뷰티제품을 체험하고 국내 인디뮤지션이 공연했다.

대우전자는 행사장에서 브랜드를 알렸다. 멕시코 행사장에는 자사 홍보 전시관을 마련했다. 러시아에서도 제품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