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1분기 매출 297억원..당기순익 324% 늘어

마크로젠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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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대표 양갑석)은 1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324% 늘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이다.

주력 사업인 연구자 대상 유전체분석 사업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2017년 도입한 최신 분석 장비 '노바식 6000'으로 서비스 수요가 늘었다. 단일세포전사체분석, 엑소좀 등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새로운 수익원도 창출됐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출자기업인 지놈앤컴퍼니 지분가치 상승으로 영업외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2월 10억원을 투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