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WeWork)-엔피프틴(N15),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위한 MOU 교환

N15와 위워크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MOU를 교환했다. 사진 왼쪽부터 허제 N15 공동대표,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대표, 류선종 N15 공동대표.
N15와 위워크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MOU를 교환했다. 사진 왼쪽부터 허제 N15 공동대표,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대표, 류선종 N15 공동대표.

글로벌 오피스 플랫폼 위워크(WeWork)와 하드웨어(HW) 액셀러레이터 N15(엔피프틴)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위워크 서울스퀘어에서 15일 체결했다.

위워크는 '생계수단을 넘어 일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하에 전 세계 40만 명 이상의 멤버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워크는 전 세계 27개 국가, 100개 이상 도시에 425개 지점을 두고 있다. 위워크만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위워크 랩스'를 통해 스타트업들을 적극 지원, 견고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 쏟고 있다.

N15는 국내 대표 HW 액셀러레이터로서 세상을 바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창업자들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 혁신적인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시너지를 위하여 사내벤처 프로그램이나 제조창업 해커톤 등 체계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N15이 설립한 N15 파트너스는 TIPS 운영사로 신규 선정,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N15 관계자는 “위워크와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통하여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하고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