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 로봇협동화단지 조성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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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현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과 박재호 의원이 로봇협동화단지 조성사업 성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유학현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과 박재호 의원이 로봇협동화단지 조성사업 성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이 부산로봇산업협동화단지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유학현)은 최근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고 조합 설립 인가를 받는 등 체제 정비 작업을 완료, 부산로봇산업계 숙원 사업인 부산로봇산업협동화단지 조성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로봇산업협동화단지 조성사업은 부산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의 핵심 사업에 포함됐으나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못해 중단됐었다.

조합은 새로운 각오로 단지 조성 사업을 재개할 목적으로 지난 15일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고 이사진을 6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또 정관을 변경하고 센텀2지구가 위치한 해운대구에 조합 사무실을 새로 마련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 했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회 국토교통위에 지역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를 촉구하는 등 물밑작업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유학현 조합 이사장(맨 왼쪽)과 박재호 의원(가운데)이 부산로봇협동화단지의 성공 조성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학현 조합 이사장(맨 왼쪽)과 박재호 의원(가운데)이 부산로봇협동화단지의 성공 조성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합은 이를 위해 최근 국토교통위 소속 박재호 의원과 간담회를 열어 로봇협동화단지 조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시민단체와 지자체, 로봇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마련해 지역발전 차원에서 '센텀2지구 그린벨트 해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학현 이사장은 “부산로봇협동화단지는 부산로봇산업계가 10년 이상을 공들여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라면서 “조합원의 뜻과 힘을 모아 그린벨트 해제를 이뤄내고 단지 조성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