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복합점포 1호점 'DIGNITY 본점 센터' 오픈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는 DGB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 점포를 결합한 복합점포 1호점 '디그니티(DIGNITY) 본점 센터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DGB금융, 복합점포 1호점 'DIGNITY 본점 센터' 오픈

디그니티 본점센터는 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 2층에 위치했다. 그룹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 '디그니티' BI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한국 전통 사랑채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인테리어 콘셉트로 선보였다. 내부에는 DGB대구은행 프라이빗뱅커(PB)센터, 하이투자증권이 위치했다.

DGB대구은행 인프라에 하이투자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접목했다.

투자전략 및 금융상품 교육을 기본으로 세무·부동산·경영컨설팅·주식 등과 관련한 맞춤 컨설팅을 일 대 일 개인 맞춤 상담, 세미나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본점센터 출범을 기념,하이투자증권 대구센터와 월배지점에서는 금리 3.7% RP 특판상품을 2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총 한도 100억원으로 연3.7% 금리의 주식담보대출 인하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태오 회장은 “향후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투자 상품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추후 은행·증권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