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 최다 출연자 김준호 없었다

사진= 김준호 인스타그램
사진= 김준호 인스타그램

 
개그콘서트가 1000회를 맞이했다.
 
19일 KBS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1000회 특집이 방송됐다. 1000회 특집답게 개그콘서트를 빛낸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과거 추억의 코너를 재현했다.
 
박준형, 정종철, 오지헌, 이수근, 강성범, 유세윤, 김준현 등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이끈 개그맨들이 총출동했으나 내기 골프 논란으로 자숙중인 김준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개그콘서트 영예의 순간을 꼽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1000회 동안 총 출연자는 522명으로 집계됐으며, 김준호는 그중 797회에 출연해 최다 촐연자로 꼽혔으나 자료화면으로만 대체되고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김준호는 차태현과 내기 골프 논란으로 1박 2일을 비롯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내기 골프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럼에도 팬들에게 실망감을 드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숙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