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3일 '2019 강원 웰니스 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강원도, 23일 '2019 강원 웰니스 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강원도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3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2019 강원 웰니스 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는 해외 유력 바이어 25개사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강원지역 48개 식품기업과 1대 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2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하는 바이어들 대상으로 관심품목과 접촉희망기업을 조사했다.

상담회에서는 1대 1 매칭 수출상담회, 수출제품 소개, 바이어-기업 간 현장계약 지원이 제공된다. 강원도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업에게 수출시장 개척 기회를 부여하고 유망 수출품목군을 육성해 수출 23억 달러 달성 목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식품기업들은 차·면류, 김치, 소스, 스낵, 농수산가공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대용 중국통상과장은 “이번 행사는 강원도 수출 유망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것”이라며 “올해 수출 목표인 23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수출지원 정책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지만, 미중 통상분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수출업계 애로타결을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 및 수출전략품목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