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캐스팅, 자체 기술로 세계 시장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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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조명렌즈 전문 업체 애니캐스팅(대표 김성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LED 조명 렌즈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애니캐스팅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국내 LED 조명렌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한 렌즈를 개발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표준형 전반사 렌즈와 옆으로 퍼진 오벌(oval)렌즈,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TV 백라이트유닛(BLU), 특수조명 렌즈 등을 개발해 국내에선 한국도로공사와 지방자치단체에 터널등과 가로등, 보안등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LED 조명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에선 독일, 러시아, 터키에 마케팅 거점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 이어 중국에 법인 설립, 인도에 대리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연간 10회 이상 해외 주요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백라이트 컨트롤'이라는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수면방해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빛 공해 차단효과가 뛰어나면서 고효율 기준을 충족하는 5050 플랫 패키지용 표준형 12구 어레이 렌즈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비구면 플라스틱 렌즈로 유리렌즈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디지털 몰딩 기술과 노란띠(Yellow Ring) 등 LED 연색성 불량을 개선할 수 있는 나노패턴 성형기술, 뛰어난 조명용 광학 렌즈 설계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적의 사출조건을 적용해 렌즈의 표면조도, 형상 정밀도 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달성했으며 평균휘도와 휘도 균일성을 최대한 높였다. 경쟁 업체가 구현하기 힘든 첨단기술로 뛰어난 광 품질과 효율 제품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애니캐스팅은 오는 8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서 세계 최고 LED 조명렌즈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빈 대표는 “강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와 해외 LED 조명용 렌즈 세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혀 나갈 방침”이라며 “LED 조명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LED 조명 선두기업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애니캐스팅이 개발한 LED 조명 렌즈.
<애니캐스팅이 개발한 LED 조명 렌즈.>
애니캐스팅이 개발한 LED 조명 렌즈.
<애니캐스팅이 개발한 LED 조명 렌즈.>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