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솔라파크코리아, 태양광 모듈 증설 투자 협약

전북도는 22일 전주과학산업단지에서 태양광 모듈 생산기업 솔라파크코리아(대표 박현우)와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솔라파크코리아는 90억원을 투자해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생산해 전량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향후 100여명을 신규 고용할 방침이다.

미국 태양광 기업 솔라리아(Solalia)와 기술제휴을 통해 설립한 솔라파크코리아 완주공장에는 현재 1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태양광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3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증설투자로 태양광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